“의인에게 존경과 보답 아낄 줄 모르는 착한 국민”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트 사장님께서 함께 마트를 운영하던 아내가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아서 부득이하게 폐업하게 됐다는 소식에,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너도나도 물건을 사주는 이른바 돈쭐내기에 동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이날 밝혔다.
그러면서 “참 정의로운 국민이다. 어려운 이웃을 보면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의인에게는 존경과 보답을 아낄 줄 모르는 착한 국민”이라며 “그 마음이 우리 정치가 가야 할 마땅한 길”이라고 했다.
이어 “어려운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십시일반 도움을 주고자 하는 우리 국민의 따뜻한 연대의 마음, 그 마음으로 우리 정치를 더 사람 냄새나게, 정의롭게 고쳐나가겠다”고 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