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723명·사망 47명
1일 신규 확진자가 5123명으로 처음으로 5000명대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하루 만에 이 기록이 깨진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1월 25일 3937명보다 1329명 많다.
서울 2268명, 경기 1495명, 인천 355명 등 수도권에서만 총 41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도 1일보다 10명 증가한 733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망자는 1일보다 47명 늘어 누적 3705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사회에 전파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내에서 5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4건이 의심사례로 조사 진행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이 기존 변이보다 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웅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