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파주시가 경기도의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오른 쾌거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주택행정의 건실도 및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주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인구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우수시책 추진 분야를 중심으로 민·관 전문가들이 주택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는데, 파주시는 공동주택 시책추진 전반과 특수시책 추진 노력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그룹’ 중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단지 내 맘스스테이션 설치 등 입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동주택 디자인계획 시책 운영,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기준 확대 시행, 공동주택 노인 일자리 제공 상생 협약, 파주시 주거 입주 맞춤형 케어 서비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감사 등 입주민 중심 특수시책을 펼쳐, 시민의 안전과 편익,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50만 파주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입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시민의 주거복지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