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RT 전용역사, 폐기물 업사이클링 협업체계 구축 추진도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주간’에 발맞춰 공기업으로서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경영 추진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SR 권태명 대표이사 등 임직원은 SRT 이용객에게 철도이용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에 대해 알리고 다회용기 이용 생활화를 위한 텀블러, 면파우치 등 친환경 물품을 증정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한편 SR은 지난 7월 ESG경영추진단 TF 구성을 시작으로 ESG 경영 추진계획 수립, 노·사 공동 ESG 경영실천협약 체결 등 추진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대국민 ESG 공모전을 개최해 친환경 가치 창출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유관기관, 전문가와 협력해 역사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하는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실현은 개인의 노력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ESG경영을 기반으로 친환경 문화를 정착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며 탄소 중립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