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은 지난 7일 문화관 4413호에서 대구시 북구청 위탁사업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스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5명을 포함해 배광식 북구청장, 이복우 북구청 교육청소년과장과 대구보건대학교 장상문 대외부총장, 석은조 평생교육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산업의 새로운 직업군 인력양성으로 북구지역 경력단절자, 은퇴예정자 등 미취업 성인들에게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2주간(총24시간)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 ▲반려동물의 감정조절과 아로마 ▲반려동물 청결관리의 이해 ▲반려동물의 피부 구조와 특징이해 ▲반려동물의 신체적·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아로마 블랜딩 기술 등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증진과 수명연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에게는 수료 후 펫아로마 강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고 공공기관과 문화센터 출강, 공방 창업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맞춤형 전문인재로서 자신의 역량의 발휘하고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