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부산경찰청이 지난 주말 특별단속을 진행해 14명을 적발했다.
부산경찰청은 17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전 2시까지 합동단속반을 투입해 189곳(유흥업소 67곳, 단란주점 53곳 노래연습장 69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감염병예방위반업소 1건을 단속하고 현지시정 4건을 조치했다.
18일 오후 11시 30분경 서면1번가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는 영업시간을 어기고 문을 잠근 뒤 영업한 업주 주인과 손님 등 14명이 적발됐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 중 집합제한, 운영시간 위반 혐의로 업주와 종합원, 고객 모두를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