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공식입장, 선발과정에 부정행위 의혹 사실 아냐…‘KBS 정정보도’

[일요신문] 모모랜드 측이 부정행위 의혹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 모모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27일 MLD엔터테인먼트는 "법무팀을 통해 법원과 언론중재위원회에 KBS 측의 악의적인 편파 보도에 대한 정식 사과와 신속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법원은 당사의 손을 들어줬고 지난 25일 'KBS 뉴스9' 측은 방송말미 정정보도문을 보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의 멤버 선발 과정에 일체의 부정행위는 없었으며 공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되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2020년 1월 7일 'KBS 뉴스9'에서는 2016년 7월부터 두달 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중 멤버 선발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고 이에 대한 혐의를 소속사 측이 인정했다는 내용을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모모랜드는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선발돼 데뷔했다. 현재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6명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