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새벽에 강변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시 50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강변대로에서 엄궁동 방향으로 진행하던 아반떼 차량이 원인불상의 이유로 우측 화단의 연석을 들이받았다.
1차 충격 이후 전방 5차로에 임시 정차된 화물차 뒷범퍼를 재차 충격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아래의 빈 공간에 승용차 운전석 앞부분이 끼였다.
아반떼 운전자 A씨(20대, 남)는 현재 눈과 머리 부분을 다쳐 수술 중이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 중이며, 목격자 및 승용차 블랙박스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