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아이유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양평군은 "지난 30일 가수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며 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2020년에도 양평군에 코로나19 예방과 위기 가구 생계비 지원,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선행을 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천만 원을 기부해 한부모 가정 아동 12가구에 매달 10만 원씩 정기 지원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2008년 데뷔 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유의 기부 금액은 4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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