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매년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외부 평가단을 구성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해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20%에겐 최우수, 30%는 우수, 50%에선 보통 · 미흡 등급을 부여하고, 60점 미만의 기관에겐 미흡 등급을 매긴다.
영덕군은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하는 4개 분야 10개 지표 중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지표 등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정보공개청구처리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군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쉬운 양질의 행정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정보공개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정보공개는 행정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가장 필수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수평적인 소통, 그리고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매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추운 날씨도 녹이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지난해 연말에는 ▲동천문화재단(대표 조철로) 1,000만원 ▲디에이치 엔지니어링(대표 박국천), 대호수산(대표 박재희)에서 각각 300만원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일동 105만원 ▲창성산업(대표 권창근)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영덕지역건축사회(회장 이광일) 300만원 ▲태안환경개발(대표 김용태) 200만원 ▲영덕파크골프클럽(회장 권상원)에서 100만원의 정성어린 성금을 전달했다.
우성현 복지지원팀장은 "침체된 경기와 코로나 19로 인해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어 너무 감사하다." 며 "희망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쓸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차별 받지 않게 꼼꼼히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올해 긴급복지 지원사업, 명절위문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며,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이어지고, 가까운 읍 · 면과 군청 주민복지과에서 성금을 접수받고 있다.
# '제24회 영덕대게O2O축제 성료'... 온라인 축제의 차별화에 성공, 의미있는 성과 남겨...
-성과가 빛을 발한 축제 , 온라인 축제 새로운 모델 제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개최됐던 '제24회 영덕대게O2O축제'가 성료됐다. 코로나 19 확산세로 전국의 모든 축제와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치러진 '제24회 영덕대게축제'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번 축제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를 활용, 영덕 강구항의 해파랑 공원을 가상으로 구현해 ‘영덕아이’(대관람차)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기구와 병곡면에서 유래된 줄당기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덕대게줄당기기’를 게임화했고, 오징어게임을 오마쥬한 ‘영덕대게묵어봤능교’ 게임을 구현해 영덕을 브랜딩하고 온라인 축제의 차별화를 이뤘다.


이번 영덕대게 축제 홈페이지에는 연인원 24만 명, 페이지뷰 39만 건, 이벤트 참여 게시물 수 6800여 건에 달했고 지난해 12월 31일과 올해 1월 1일에는 동시에 접속자가 몰려 한때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기도 해 참가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공공클라우드서버로 운영된 이번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는 운영사로부터 디도스 공격으로 오인해 방화벽에서 트래픽의 유입을 차단했던 것을 알려와 운영사 관계자도 이번 축제 성과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24회 영덕대게축제'는 온라인커머스 축제를 지향한 만큼 이 부문에 대한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잇츠홈쑈핑주식회사’ 콜라보로 지역축제가 공연 문화와 결합해 참여의 폭을 대폭 확대했으며, 지역의 특산품과 생산자들을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한 ‘라이브핫딜 쿡&먹’ 이벤트도 ‘영덕해품’ 온라인 몰과 연계해 향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박오수 영덕대게축제 추진위원장은 “온라인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영덕대게축제에 참여하실줄 미처 예상치 못했다” 며 “올해 '25회 영덕대게축제'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모시기 위해 지금부터 부지런히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상공간에서 영덕과 영덕대게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빛을 발한 축제”라며 “경북대표축제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축제에 참가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