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0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2' 6회는 2라운드에서 팀을 이뤘던 이들이 경쟁상대로 맞붙는 3라운드 '라이벌전'으로 꾸며진다.
2라운드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가 이해리의 슈퍼어게인으로 극적으로 살아남은 37호와 그의 합격에 누구보다 기뻐했던 48호가 최강 보컬 자리를 두고 경쟁을 치른다.
특히 "오늘만큼 질 자신이 없다"라는 37호, "함께 했던 과거는 잊으려고 노력했다. 저의 무대가 최고 시청률이 나올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라는 48호의 불타는 각오까지 공개되며 두 사람의 진검승부에 관심이 쏠린다.
무대에 심취한 심사위원 윤도현이 "눈물이 났다"라면서 울컥한 이유도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여기에 편견을 깨부순 반전의 보컬 트레이너 31호와 노래 좀 할 줄 아는 '센 언니' 34호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주며 팀 대항전 최초로 올어게인을 받았던 두 사람의 맞대결도 초미의 관심사다.
라이벌전의 대진표는 흥미진진하다. 최고령과 최연소의 만남 '엄마와 딸' 39호와 64호,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보컬의 힘을 보여줬던 57호와 4호, 고음과 중저음의 막강 대결 63호와 20호, 함께 있어 시너지가 폭발했던 42호와 11호 등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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