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로나19 대구 489명·경북 281명 집계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81명이다. 이중 오미크론 변이는 2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포항 54명, 구미 53명, 안동 39명, 경산 37명, 경주 35명, 고령 21명, 김천 13명, 영천 6명, 상주·군위 각 4명, 청도·칠곡·봉화 각 3명, 영주·의성 각 2명, 예천·울진 각 1명이다.
감염 경로 조사는 44명, 확진자 접촉은 98명, 기타 집단 감염 71명, 해외 유입은 6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 사례로 구미 G 교회와 관련해 구미, 경주, 봉화에서 총 25명이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41명이다. 포항 일반음식점 관련으로 22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196명으로 늘었다. 안동 S 요양병원 관련으로 12명, 경주 M 요양병원 관련으로 3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전날 코로나19 관련으로 5명 숨졌으며 사망 누적은 200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89명이 발생했다. 이 중 오미크론 변이는 30명으로 지역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
감염 경로 조사는 154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228명, 타지역 접촉은 16명, 해외유입은 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동 및 보육시설 확진이 늘어나고 있다. 동구 보육시설 관련 10명, 서구 학원·아동복지센터 관련으로 9명, 서구 유치원 관련 9명, 달성군 유치원 관련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역 체육시설 3곳과 관련해 23명이 확진됐으며 달성군 종교시설 관련으로 1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달성군 사업장 관련으로 9명, 수성구 카페 관련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코로나19 관련으로 숨진 이는 없으며 사망 누적은 374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