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스코리아 출신 서예진이 만취 상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2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서예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서예진은 전날 밤 12시께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았다.
서예진이 탄 벤츠 차량은 크게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예진은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고, 사고가 난 상황에서도 경찰을 보며 웃거나 다친 곳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XX 아프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음주 측정 검사에서 눈물을 보이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다.
1997년생인 서예진은 2018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돼 방송에서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다.
서예진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에 재학 중이며, 아버지는 강남 유명 피부과 병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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