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날씨, 월요일 수도권 포함 곳곳 ‘눈 또는 비’…밤에 ‘미세먼지’

[일요신문] 설 연휴 셋째 날이자 월요일인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다.

사진= 임준선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저녁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에 눈이 내리겠다.

전북과 전남 북부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

다음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2~7㎝, 충청권 1~5㎝,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북부‧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1~3㎝, 전남 남부, 제주도 산지 0.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전북권에서 밤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수원 -7도, 춘천 -11도, 대전 -8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수원 5도, 춘천 4도, 대전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