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3일 방송되는 tvN '알쓸범잡2' 6회는 빛고을 '광주'를 찾아 다양한 범죄 이야기를 풀어낸다.
무너진 돌봄이 낳은 우리 사회의 비극 '간병살인'에 대해 알아본다.
한 평생 사랑한 아내의 목을 조른 남편부터 애지중지 키운 딸을 살해한 어머니까지 간병하던 가족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유를 살펴본다.
또 힘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끔찍한 성범죄를 저지른 교직원들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자세히 다룬다.
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지만 처벌은 고작 집행유예로 대한민국을 분노의 도가니로 만든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본다.
이어 이웃의 어린 딸을 성폭행한 아동 성범죄자 고종석,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부터 광주 붕괴 참사까지 되풀이된 붕괴사고의 원인, 모두가 기억해야 할 '5.18 민주화운동'을 알아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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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