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2일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1회에서 송강(이시우), 박민영(진하경)의 연애가 끝났다.
비가 많이 내리던 날, 박민영은 연락이 닿지 않는 약혼자 윤박(한기준)을 찾아 집으로 향했다.
현관에는 익숙한 여자구두가 놓여 있었고 박민영은 침대 위 윤박이 다른 여자와 스킨쉽을 나누는 모습을 목격했다.
박민영은 "이 세상에 안전한 것은 없다고 계속해서 내게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며 눈물을 삼켰다.
송강(이시우) 역시 유라(채유진)와의 캠핑 준비에 들떠 있을 때 이별을 통보 받았다.
유라는 먹을거리를 잔뜩 사놓고 준비에 몰두한 송강에게 "우리 헤어지자"고 말했다.
놀란 송강은 "갑자기 왜?"라고 되물었는데 유라는 "갑자기 아니야. 나 오래 전부터 오빠랑 헤어지고 싶었어"라는 잔인한 말로 상처를 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