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간담회 및 재명이네 기자단 온라인 소통교육 진행
이날 간담회에는 문학진 특보단장, 천봉재 부단장을 비롯, 권경업 상임공동본부장, 곽동혁 부산시의원, 정상채 부산시의원, 김진 수영구의회 의장, 오승엽 수영구의원, 최종태 수영구의원, 최민준 연제구의원, 윤경태 정무특보단 등 100여명 특보단이 참석했다.
특보단은 이에 앞서 사상구 김부민 시의원 등과 사상구 사무실에서 ‘재명이네 기자단‘ 온라인 소통교육 및 50여명의 지방의원 후보예정자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특보단 간담회에서 정상채 시의원은 “지역정책이나 상공인들의 의견청취 전달이 중요하다. 진정성을 담은 지역에 맞는 정책으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적 목적이 있는 선거캠페인만이 확장성이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문학진 특보단장은 “시대와 현장의 목소리를 이재명 후보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무특보단 최창훈 ‘재명이네 기자단’ 온라인소통담당자는 “이번 온라인소통교육은 일부 언론의 무분별한 편향된 대선결과 예측을 온라인 소통으로 정무특보단이 이번대선을 위기를 기회로 딛고 전진하는 대한민국으로 가는 선봉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봉재 부단장은 “위기극복과 국민통합에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연대하고 중도층 공략을 위해 시대를 역행하는 곽상도의 50억 클럽과 김건희(김명신), 국정농단과 무소불위의 검찰공화국을 온라인에서부터 정무특보단이 저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행사를 주관 사회를 맡은 김형기 부산공동본부장은 “넓은 가슴으로 통합정권 재창출이라는 큰 깃발 아래 정무특보단이 앞장서자”며 ”문화적 몰이해로 반중정서를 정치에 이용해서도 안 된다.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통합의 정치를 무시한 연이은 윤 후보의 말실수들은 급기야 지난 10일 ‘집권 시 적폐청산’ 발언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노골적인 정치보복을 공개 선언하며 ‘대한민국을 갈라치기 하겠다’고 대놓고 현 정부에 대한 검찰 수사를 예고했다. 망국적 분열과 갈등, 보복의 정치를 되풀이하려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은 심각 그 자체”라고 격노했다.
축전을 보내온 이재명 대통령후보 직속 시민캠프 더밝은 미래위원회 박대조 본부장은 “정무특보단의 활동을 더욱 기대한다”며 “사드추가배치 등 글로벌경제는 무시한 채 안보 포퓰리즘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들은 중도층 시민들에게 호소력을 잃었다. 글로벌 외교관계에 무지한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직속후보 정무특보단의 핵심인사들은 지난 1월 21일 평화시민들과 겨레의길 민족광장, 통일의병 등 33개 시민단체 및 평화외교사절단과 함께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평화호’에 승선해 ‘임진년 독도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도의 평화를 기원했었다.
당시 행사에 동참한 (사)평화시민재단 준비위원회 등 33개 시민단체는 “야권단일화 추진은 민생을 도외시한 꼼수”라며 “부울경 메가시티의 비전을 위해 이재명 후보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동남권 메가시티를 비롯한 5극3특 체제 균형발전 정책 실천을 위해서라도 이번 부산·경남의 두 행사는 차기 이재명 실용정부의 대선핵심의제 실천과 ‘사람 사는 세상-사람이 먼저다-더불어 잘사는 세상’ 대동세상의 4기 민주정부의 든든한 지원군과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사)평화시민재단 준비위원회는 향후 해외동포들과 연대해 글로벌 자문회의를 구성할 계획이다.
글로벌자문회의 베트남 사회과학원 김상호 박사는 온라인 인사로 “현재 베트남에서는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하고, 한국의 모든 사회-행정시스템을 적극 수용할 정도로 문재인 정부의 외교적 성과는 훌륭하다”며 “한국의 K-컬처를 세계적으로 성숙시키기도 한 문재인 정부의 지속가능한 계승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지지를 재차 강조했다.
미국에 있는 한미대중참여 위원회에서도 이재명 실용정부의 탄생을 기대하면서 이재명 후보 글로벌위원회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표했다. 위원회는 “단일화는 국민의 민생을 고려하지 않는 득표 꼼수”라며 “지금은 국민과 경제를 중시하는 통합정부가 탄생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