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8일 방송되는 JTBC '마녀체력 농구부'에서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과 창단 4개월의 동국대 여자 농구 동아리 '스킷'의 첫 공식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공식 경기에 앞서 멤버들과 감독, 코치, 매니저 문경은, 현주엽, 정형돈은 MBTI를 통해 멤버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허니제이는 자신의 MBTI가 ENTP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허니제이는 "돌+I 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관종", "모든 게 내가 옳은 마이 웨이 스타일"이라는 ENTP 성향 설명에 줄줄이 "맞다. 진짜 맞다"고 고주파 소리로 맞장구를 쳐 멤버들의 강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엄마는 제가 이상한 소리를 논리적으로 한다고 하셨어요"라는 증언까지 덧붙이며 '마이웨이 스타일'을 인정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허니제이는 '꿀향즈'로 찰떡 케미를 뽐낸 임수향과 MBTI에서도 영혼의 단짝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허니제이가 '돌+I 관종'인 반면 임수향은 '조용한 관종'으로 같은 관종 기질이지만 묘하게 다른 성향을 드러낸 것.
이에 시종일관 허니제이와 임수향의 밀당과 츤데레 면모가 폭발하며 '꿀향즈' 케미를 완성시켰다고 해 이들이 보여줄 워맨스에도 기대를 높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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