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가 최종 확정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지역 숙원사업인 광역철도 ‘위례∼삼동선’이 반영된 가운데 성남시 은수미 시장이 14일 “위례 삼동선 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일 용역 입찰공고를 냈고, 오는 22일 개찰 후 다음달 중순 업체를 업체를 선정해 내년 3월까지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위치는 위례에서부터 을지 및 신구대, 하이테크밸리를 거쳐 삼동역까지”라며 “사업량은 총 10.4 키로미터 인데 성남 쪽이 8.7 키로미터 이고 광주는 1.7 키로미터라 용역비 3억에서 연장비율로 부담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은 시장은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 사업의 향후 개발계획과 각종 지표 현행화를 바탕으로 사업타당성 상향방안을 강구한다”며 “이후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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