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6일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6회는 '로열 패밀리'를 주제로 세계 각국 왕실에 내려진 참혹한 저주를 살펴본다.
동화 같은 삶 뒤에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온 왕가의 인물들에 대해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MZ세대 판정 요원으로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가 함께한다.
역사에 남다른 지식을 갖고 있는 권은비는 양 팀을 쥐락펴락하며 판정 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장성규 팀은 19세기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요제프 황제가 한 백작 부인으로부터 받은 저주를 다룬다.
집권 기간이 68년이나 될 만큼 국민들한테 인기가 좋았지만 마냥 행복할 수 만은 없었던 요제프 황제, 믿을 수 없는 그의 운명에 황제성은 "너무 불쌍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정형돈 팀은 '비밀의 방'에서 처음 다루는 아시아 지역의 놀라운 이야기를 다룬다. 수백 년간 봉인되어 있던 명나라 황제의 무덤이 개방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 기사가 얼마 후 죽은 채 발견된다.
또 당시 현장을 발굴하던 지휘관도 사망했던 무덤과 관련된 저주를 살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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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