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펫' 일반 분야 부분 지원…144대18 경쟁률 뚫고 선정
[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재학생, 졸업생으로 구성된 '하니펫' 팀의 '항염증, 항비만 물질이 함유된 기능성 맞춤형 화식사료'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한 '2021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일반 분야 부분으로 지원한 '하니펫' 팀은 무려 144대18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20일 대학에 따르면 '2021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4800만원을 지원받았다.
목표 제품을 타제품보다 일반성분 10%이상·항산화활성화 성분 85% 이상으로 개발 완료하며 창업기업 성과평가 판정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것.
특히, 이번 지원사업으로 디자인 패키지·온라인몰 및 1대1 상담 제공서비스 개발완료, 청년 신규고용 10건, 상표권 및 제조법 특허 출원, 판로개척을 위해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등 MOU 체결, 고객 NEEDS 검증을 위한 반려동물 커뮤니티 구성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반을 다졌다.
'하니펫' 팀은 대구한의대 청년농부 '하니팜'과·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1차 원물을 공급 받아 2차 제조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의 함께 반려동물 화식사료를 개발했다.
올해에는 3차 서비스인 반려동물동반카페를 운영해 오프라인몰로 활용하며, 새로운 형태의 반려동물 문화의 장을 형성해 6차 산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 '최우수' 평가판정을 받은 유망 창업기업은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지원사업'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2021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 '하니펫' 팀은 대구한의대 대학진로탐학색학점제지원사업인 기린도전학기제 이수학생들이다. 진로취업처(처장 김홍) 진로개발센터(교수 안창근)의 지도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하니펫' 팀 대표 김진주는 "예비창업패키지를 최우수로 마무리하게 된 것은 협력업체분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예비창업패키지를 시작으로 화식사료 뿐만 아니라 요소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반려동물 식품을 개발해 기업을 확대 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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