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KT·seezn 공동…4월 6일까지 대상 작품 공모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상영 기회가 더욱 적어진 국내 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CGV 아트하우스를 포함한 전국 18개 상영관에 최소 1주 이상 연속 편성을 지원한다.
극장 개봉 후에는 올레 tv와 seezn에서 ‘경기인디시네마’ 전용관도 편성할 계획이다. 극장·IPTV·OTT 등 상영 창구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독립·예술영화에 목말라 있던 관객의 갈증을 해소해줄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경콘진은 CGV 무료관람 및 굿즈 증정 이벤트, 올레 tv와 seezn에 100% 페이백 프로모션 지원 등 사업에 선정된 다양성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도 제공한다.
CGV에서는 영화관스크린·모바일 광고를 올레 tv와 seezn에서는 예고편 노출, 배너 등 선정 작품의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에서 선정된 ‘좋은 사람(감독 정욱)’, ‘십 개월의 미래(감독 남궁선)’ 등은 모두 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순제작비 10억 이하 장편 국내 다양성영화 및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인정 심의필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주제·소재의 제한이 없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5월에서 7월 사이 개봉하는 작품 3~5편 내외를 선정한다. 지원 신청은 4월 6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