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기부, 문구세트 수익금 1600만+개인 1억 ‘통큰 쾌척’

[일요신문] 홍진경이 개인 자금 1억을 더해 통큰 기부를 했다.

사진= 홍진경 인스타그램

31일 국내기부단체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홍진경이 '공부왕찐천재 X 모나미 문구세트' 수익금 1600만 원 전액과 개인적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문구세트는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 굿즈다.

홍진경은 "국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공개된 '공부왕찐천재' 영상에서 홍진경은 문구세트 수익과 기부에 대해 "1600만원만 기부하긴 좀 그렇다. 내가 보태겠다. 더 보태서 힘드신 분들 더 많이 도와드리면 좋으니까"라며 개인 돈을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장하고 있는 기부단체다. 정치 및 종교와 같은 특정 이해집단에 얽매이지 않고 국내 결손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내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