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방탄소년단 측이 악플러에 법적 대응했다.
31일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에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팬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음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악성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혐의자들에게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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