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5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패밀리 듀엣 가요제'를 개최한다.
양지은-양정훈 남매, 홍지윤-홍주현 자매, 김다현-김도현 자매, 김태연-김애란 모녀, 강혜연-강동훈 남매, 전유진-전용근 부녀 등 6인 6색 가족이 총출동한다.
주최자 정동원 본부장이 우승 상금으로 '100억'을 선포해 참가 지원이 속출하는 가운데 선택받은 6팀만이 선택됐다.
또 가요계 바비인형 자매 홍지윤과 홍주현은 삐걱대는 현실 자매 케미를 발산하던 중 홍지윤의 동생 홍주현이 "붐이 꿈에도 나온 적 있다"라는 깜짝 고백을 던져 궁금증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강혜연의 대표곡 '척하면 척'의 작곡가인 강혜연의 남동생 강동훈은 MC 붐과 장민호, 정동원에게 명함을 주며 본격 영업에 나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태연과 김애란 모녀는 패티김의 '가시나무 새'로 국악으로 하나 된 모녀의 압도적인 실력을 뽐낸다. '영일만 부녀' 전유진과 아버지 전용근은 할아버지가 생전에 좋아하시던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열창하며 애틋한 무대를 꾸며 감동을 안긴다.
그리고 '청악동 국악자매' 김다현과 김도현은 '미스트롯2' 화제의 고음 자랑곡 '사랑아'에 도전해 새로운 고음 대결과 함께 칼 각 안무까지 쌍둥이 같은 무대를 그려내 일동 기립을 끌어낸다.
그런가하면 '화밤'의 찐 패밀리 MC 붐과 장민호, 정동원은 '화밤 보이즈'를 결성해 역대급 퍼포먼스와 붐의 라이브 열창이 담긴 '사랑의 트위스트'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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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