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행보 나서
- "초심불망 자세를 잃지 않을 것"
[일요신문] 김상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6일 김 예비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역의 각급 자생⋅사회단체장과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슬로건은 '꼭 필요한 사람 일당백 김상백'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농산어촌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 현재에 충실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학창시절을 청하에서 보낸 그가 시의원으로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 지역구 6개면의 정주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장수마을로 만들고 싶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르신을 위한 복지지원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지역 사랑은 각별하다. '청하읍성'이라는 책을 공동저술했고, '청하읍성복원을 통한 어촌인문활성화방안' 세미나에 참가해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인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운동기간동안 지역을 순회하면서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곳이 많아서 하루 하루가 즐겁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로 한 번 더 성장하는 6개면의 미래를 그리겠다. '6시 내고향' 같은 살기 좋은 6개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상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는 "젊은 일꾼, 지역에 꼭 필요한 사람 일당백! 김상백에게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면서 "항상 지역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겠고,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청하초, 청하중, 포항고, 성균관대법학과를 졸업했다. 경북생명의숲 상임대표를 역임, 포항에코그린웨이 분과위원회위원, 관송교육재단(청하중학교) 감사, 국민의힘포항북당협농축자문위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