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건물 2개소 대상…안심캠퍼스 조성 위한 공동노력 지속
이번 합동점검에서 인천연수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과 재단 직원 등은 캠퍼스 건물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고, 그 결과 관련 기기 설치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25일 이후에는 재단 자체 점검조를 구성해 5월 27일까지 캠퍼스 내 전 화장실 16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019년 10월 캠퍼스폴리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안관과 입주대학 학생대원을 중심으로 캠퍼스 내‧외부 평일 야간 순찰시행 및 관내 경찰서와의 합동 순찰 등을 지속 시행하며 안심할 수 있는 캠퍼스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캠퍼스 이용객과 학생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인천연수경찰서와의 합동순찰 및 불법촬영기기 점검 등을 지속 시행해 치안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