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지난 26일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공식 선임됐다.
국힘 미래산업일자리특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개될 사회적 변화와 이슈 선도를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구성된 후 최근 디지털 전문가 등을 확대 영입해 시즌2 활동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에 확장 구성된 미래산업특위는 박성민 의원을 비롯해 위원장에 조명희 국회의원(비례), 부위원장에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CEO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각계 전문가, 청년 CEO 등 총 22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특위는 전 국토의 1:1000 전자 지도 구축,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AI 교육 기반 조성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성민 의원은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왔던 울산이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래산업특위에서 전문가들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래산업특위는 '다시! 대한민국! 1:1000 디지털 플랫폼 정부, 새로운 대한민국이 온다!'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권문혁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물관리부장이 기조연설자와 발제자 등으로 각각 참석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6 0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