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인프라 확충·행복버스·행복택시 확대·토종자원 클러스터와 발효밸리·시장상권과 스마트 스토어 활성화 지원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민선 7기를 통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노력했지만, 아직도 우리의 주거 인프라는 부족하고 열악한 상황”이라며 주거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주민 편의시설 설치 및 마을 도로포장, 도로 정비 및 청소, 인도 설치, 원활한 쓰레기 배출 및 수거 등 군민의 기본적인 주거 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도비 지원을 받아 장기적인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함께 군민의 주거권을 보장할 수 있는 주거 인프라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많은 군민이 불편을 토로하는 교통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는 현재 진행 중에 있는 행복 버스와 행복택시의 확대를 제시했다. 행복 버스와 행복택시는 민선 7기를 통해 운영이 확대되었지만, 그 실효성에 의문이 있었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이 주춤했을 뿐 면적이 넓은 양평에서 맞춤형 교통복지는 행복 버스와 행복택시의 확대에 있다.”며 “주로 시장, 병원, 등하교 등에 필요한 대중교통부터 확대하여 교통 편의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행복 버스는 6개 면에서 운행 중이며, 행복택시는 27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이용자 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에 감소했지만,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정 후보는 또 11일에는 세 번째 분야별 대표 공약인 경제와 중소상공인 분야를 발표했다. 경제 분야는 토종자원 클러스터와 발효 밸리를, 중소상공인 분야는 시장상권과 스마트 스토어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토종자원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라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양평의 미래를 위한 준비로 불과 5년 안에 저 정동균의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민선 7기에서 추진 중인 토종자원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최근 양평군의회에서 예산이 삭감되며 사업 확장에 난항을 겪어 왔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민선 8기에는 토종자원 클러스터 구축으로 건강한 양평, 풍요로운 양평을 위한 기틀을 확보할 것이며, 이를 이용한 발효식품 제조, 판매 밸리를 조성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양평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구심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으로 시장상권 활성화와 스마트 스토어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민선 7기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본원을 양평에 유치한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권 영향 분석, 소상공인 교육, 전통시장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상권 활성화를 모색 중”이라며 “특색있는 시장, 청년이 찾아오는 시장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스토어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이미 스마트 스토어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스마트 스토어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동균 예비후보 캠프는 5/3~5/6 세대별 대표 공약을, 5/9~5/20 20개 분야별 대표 공약을, 5/23~5/26 12개 읍면별 대표 공약을 순차적으로 매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