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9일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꽃남특집'으로 이지훈, 이충주, 손준호, 육중완, 김호영, 길구봉구가 출연한다.
완벽한 비주얼의 꽃미모팀과 외모보다는 성대가 아름다운 꽃성대팀으로 나뉘는 가운데 게스트가 등장할 때마다 서로 자기 팀이 맞다며 쟁탈전을 벌여 폭소를 유발한다.
팀 결정만큼이나 불꽃 튀는 노래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꽃성대팀의 육중완은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 가득한 '커피한잔' 무대는 물론 김동현과 함께 장미하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선보여 현장을 록 페스티벌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꽃미모팀 또한 완벽한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원조 꽃미남 이지훈이 조연호와 함께 '인형'을 불러 2000년대 초반 소녀들을 울렸던 그 시절 설렘을 완벽하게 재현해낸다.
뮤지컬배우 이충주는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관객은 물론 제작진까지 사로잡으며 꽃성대팀의 원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