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전국 뮤지션 대상 진행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디스땅스는 지난 6년간 3128팀이 참가 지원을 했다. 그간 선발된 상위권 팀들은 공중파 방송 출연을 비롯 미국 SXSW, 홍콩 EAR-HUB 등 국내외 페스티벌 러브콜을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인디스땅스를 거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은 밴드 기프트, 로파이베이비, 우자앤쉐인, 크랙샷, 웨터 등이 있다.
인디스땅스는 전국의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작곡을 보유하고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개인 혹은 팀이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영상 심사(실연 영상)를 통해 선발된 40여 팀은 치열한 예선·본선을 거쳐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뮤지션 TOP 20을 대상으로 영상 및 음원 제작, 유통을 지원한다. 인디스땅스 최종 결선에 진출하는 TOP3 뮤지션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올해 10월 개최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가칭)’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우승팀은 뮤직비디오 제작지원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경콘진 관계자는 “인디스땅스가 7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인디씬에게 인지도를 쌓았다”며 “인디스땅스를 통해 배출한 뮤지션이 음악에 몰두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