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가 26일 ‘문화·예술’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임병택 후보는 “시흥의 아름다운 하천·바다·호수 물길을 따라 시흥시만의 독특한 문화예술거리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남부·북부 문화예술회관 건립으로 문화가 흥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 도시를 위한 공약으로 시흥문화예술회관 2023년 완공, 소래산 인근, 시흥 북부권 제2문화예술회관 건립, 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및 재도약, 물길 따라 버스킹거리 조성(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시흥예술인들과의 협업으로 시민 예술교육사업 대폭 확대, 동별 작은 음악회, 아파트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 확대, 시흥 시립합창단, 시립전통예술단, 시립어린이합창단 공연 확대, 시립 웨딩-컨벤션홀 건립(시흥문화원/정왕어울림센터 내)을 제시했다.
이어 임병택 후보는 “시흥시 전 지역에서 누리는 문화·예술로 시흥시 품격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서울대학교병원을 유치하고, 해양레저관광단지를 실행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층 풍부한 문화·예술 도시로 시흥시민이 진정 행복한 시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