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부친상, 향년 88세…신동엽 모든 스케줄 ‘일시 정지’

[일요신문] 신동엽이 부친상을 당했다. 향년 88세.

방송인 신동엽. 사진= 고성준 기자

31일 SM C&C는 "오늘 신동엽 부친께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모처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가족과 친지들만 조용히 치른다.

소속사 측은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의 부친상으로 그가 맡고 있던 프로그램 일정도 잠시 중단됐다. 일정을 조율해 장례를 마친 뒤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엽은 '미운 우리 새끼', '불후의 명곡', '우리 이혼했어요2', '신과 함께3', '실화탐사대', '놀라운 토요일', '동물농장', 'SNL코리아' 등에 출연 중이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