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부자를 녹인 미모
역시 피는 속일 수 없는 걸까. 이스라엘 출신의 톱모델이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옛 연인으로 유명한 바 라파엘리(26)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장남인 피에르 사르코지(26)와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파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밤새 어울렸던 둘은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둘의 만남이 흥미로운 이유는 사르코지와 라파엘리 사이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 때문이다. 지난 2008년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을 위해 열린 엘리제궁의 만찬에서 라파엘리를 처음 만났던 사르코지는 그만 라파엘리의 가슴을 넋 놓고 바라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사르코지는 카를라 브루니와 한바탕 부부싸움을 벌이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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