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르세라핌이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르세라핌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데뷔 1달여만에 SBS MTV '더 쇼'에서 두 차례, KBS2 '뮤직뱅크', MBC M '쇼! 챔피언'까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쇼! 챔피언'에서 "좋은 상을 받으며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팬분들도 일찍부터 와서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6월 첫날부터 기쁜 상을 안겨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1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이 데뷔와 함께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이 "김가람도 학교폭력 피해자였다"고 반박했고, 김가람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는 변호사를 고용해 대응했다.
특히 김가람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이수 6시간, 동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김가람이 받은 처벌 조항은 수위가 낮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쏘스뮤직은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김가람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가람의 활동 중단으로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5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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