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서 보훈정책 강화 천명
대통령실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가족 등 120여 명을 오는 17일 용산 대통령실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유가족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키워주려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의무다. 국가유공자들과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겠다"며 "확고한 보훈 체계는 강한 국방력의 근간"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