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핼러윈퀸’
매년 핼러윈만 되면 화끈하게 변신하는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하이디 클룸(38)을 빼놓을 수 없다. 우아하고 세련된 슈퍼모델의 아우라는 내팽개친 채 엽기적인 코스튬으로 백팔십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는 것. 올해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에는 마치 <인체의 신비전>에 전시돼 있을 법한 인체 해부도 모습으로 등장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클룸은 “피부 가죽을 벗겨낸 송장의 모습”이라고 자신의 의상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이 모습은 내 알몸이나 다를 바 없다”고 말하면서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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