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료 통 뚜껑
페트병이 조미료 통으로
페트병을 재활용해 조미료 통으로 바꿔주는 뚜껑이 나왔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뚜껑을 페트병 입구에 돌려 끼워 쓰면 된다. 뚜껑은 두 가지가 있는데 소금이나 후추 등을 넣는 분말 전용과 식용유 등을 넣어 쓰는 액체 전용이 있다. 가정에서 보통 비닐봉지에 넣어 놓아 습기가 금방 차는 튀김가루 등을 페트병에 담아 놓고 사용해도 편리하다. 가격은 488엔(약 69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brico/04831495/
욕실거울 청소 지우개
거울 물때 손쉽게 제거
욕실 거울에 낀 물때는 박박 문질러야 제거된다. 하지만 ‘욕실거울 청소 지우개’는 지우개처럼 슬슬 문질러도 물때가 쉽게 닦이는 청소용품이다. 실리콘과 고무에 연마재로 다이아몬드 분말 가루를 넣어 만들었다. 고무의 탄성을 이용해 거울 표면을 닦기 때문에 따로 세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대리석이나 도자기 등을 닦을 때 써도 된다. 제품 하나하나 사람의 손으로 제작했다. 가격은 1500엔(약 2만 1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wada-k/hikarukesigomu/
자전거 거치 선반
자전거도 걸고 책도 보관하고
집 안에 자전거를 보관하면 공간도 많이 차지할뿐더러 그 주변까지 지저분해지기 십상이다. 자전거 거치 선반은 자전거를 인테리어 소품처럼 보관할 수 있는 용품이다. 나무 재질의 세련된 선반을 벽에 설치한 뒤 자전거를 걸고 선반에는 헬멧이나 책을 놓으면 된다. 뉴욕의 한 DIY 전문점에서 만든 것으로, 까다로운 뉴요커들 사이에서도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가격은 149달러(약 16만 5000원). ★관련사이트: urbancitybikeshelves.com/goods.html
아이 키 재기 용품
키 재기 싫은 아이에 ‘딱’
바닥에서부터 키 재기를 하는 발상을 바꾸어 역으로 천장에서 키를 재는 용품이 나왔다. 2m 높이의 벽이나 기둥에 설치하고 위에서 내리면, 내려온 높이를 뺀 수치를 보여준다. 즉 50㎝가 내려오면 눈금에 150㎝가 표시되고 바닥에 닿았을 때는 0이 된다. 키를 재기 싫어하는 작은 아이도 달걀 속 병아리가 들어가 있는 모양의 디자인 덕에 호기심을 보인다고 한다. 가격은 1008엔(약 1만 4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ansindo/acs-02/?s-id=pc_srecommend_01
뇌파 머리띠
기분에 따라 귀가 움직여
고양이 귀처럼 사람에게도 기분에 따라 움직이는 귀가 있다면 재미있을 것이다. 헌데 이런 상상이 현실로 나타났다. 일본의 한 음향기기 업체가 지난 9월 도쿄 게임쇼에 내놓은 한 장난감 기기가 그것으로, 머리띠처럼 착용하면 머리띠에 달린 귀가 사람의 기분에 따라 움직인다. 정신을 집중할 때 알파파가 나오면 귀가 쫑긋 올라간다. 반대로 긴장이 풀렸을 때 베타파가 나오면 귀는 아래로 축 늘어진다. 사람의 뇌파를 주파수 범위와 빠르기 등에 따라 구분해 귀를 움직이는 원리다. 아직 상용화되지 않아 가격은 미정이다. ★관련사이트: neurowe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