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 부상 선수 속출로 위기에 빠진 최강 몬스터즈를 구할 새로운 레전드가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라인업 발표를 하던 이승엽 감독은 최강 몬스터즈 선수가 아닌 사람의 이름을 불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를 소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스포일러를 한 것.
현재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은퇴 후 오랜만의 경기에 부상을 호소했으며, 가뜩이나 얇은 선수층으로 위기를 맞이한 상황이다. 김선우 해설위원 역시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가운데, 이승엽 감독이 새로운 선수를 뽑기 위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테스트 현장에 나선 이승엽 감독은 한 선수의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실력 검증 없이 합격을 통보했다고. 또한 그는 새롭게 맞이할 선수들의 실력을 꼼꼼히 살핀 뒤 선수단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게 됐다.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새 얼굴의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며 반갑게 맞이하지만, 선발 라인업 발표 순간이 다가오자 포지션 경쟁에 대한 현실을 자각하며 묘한 긴장감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부상 병동' 최강 몬스터즈를 구원할 새로운 선수는 누구일지, 더욱 강해질 선수단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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