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스페인에서 결혼할까
지난해 커밍아웃을 선언하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던 리키 마틴(40)이 조만간 스페인에서 남친인 카를로스 곤잘레스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는 소문이다. 이를 위해 현재 스페인 시민권을 신청한 상태며, 시민권을 얻는 대로 바로 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및 미국 시민권자인 그가 굳이 스페인을 택한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해 마틴의 친구들은 “동성애자들에게 호의적인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스페인 총리의 정책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은 지난 2005년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합법화했으며, 현재 동성애자들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