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7일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12살인 조원희 아들 윤준이가 개그우먼 김민경에게 축구를 가르친다.
이날 만남에 앞서 윤준이는 김민경이 활약 중인 '골때녀' 축구 영상을 보며 집중 분석한다. 잠시 후 윤준이는 철저한 분석에서 나온 훈련 커리큘럼을 들고 실내 축구장으로 향해 김민경과 첫 만남을 가진다.
조원희X윤준 부자와 반갑게 인사한 김민경은 "최근 수비수에서 공격수가 됐다. (스트라이커) 윤준 감독님의 스킬을 흡수 하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먼저 윤준이는 김민경의 슈팅 테스트부터 실시하는데 킥 한방을 보자마자 곧바로 문제점을 캐치해 교정해준다. 또 윤준이는 '민경장군' 김민경의 특장점을 살린 맞춤형 공격 노하우도 아낌없이 선사한다.
김민경은 "윤준이가 얘기한대로 하니까 (제대로) 된다"며 스펀지 습득력을 드러낸다. 특히 실전 훈련에서 김민경은 탄력적인 패싱 능력과 철옹성처럼 딴딴한 몸싸움을 무기삼아 필드를 휘젓는다.
이에 당황한 '조코치' 조원희는 김민경을 상대로 트레이드마크인 '가위 태클'까지 작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