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금내역·시민 지원사업 등 생활 유익한 정보 제공
-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증가… 방문 비용·시간 절감 기대
- 김정섭 본부장 "다양한 소통 채널 확대…시민들 편의 증진 힘 쏟을 것"
[일요신문] 대구에서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수도요금 내역 등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7월 고지분부터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도요금 안내는 물론 시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을 제공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7월 고지분부터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사진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문자. 사진=대구상수도본부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0711/1657500557688461.jpg)
이로써 종이고지서 전달에 따른 분실, 송달착오 등의 불편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본부는 시민편의를 위한 지원사업, 단수정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도 알림톡으로 제공해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로 했다.
알림톡 신청은 달구벌콜센터(120), 본부 홈페이지(PC 또는 모바일),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가능하다.
매월 10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그 달의 수도요금 정보를 고지서 송달 전(13~14일경)에 제공 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신청자는 MMS(문자)로 동일한 내용을 수신 받을 수 있다.
김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고 이번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대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