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9일 방송되는 KBS '오케이? 오케이!' 2회에서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종합병원에 출장 상담소를 연다. 오은영 박사, 양세형뿐만 아니라 스페셜 오케이 힐러 세븐틴 승관, 디노가 함께한다.
이날 첫 사연자로 응급실에 배치된 신규 간호사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7년 차 간호사가 출연한다. 그는 '요즘 애들' MZ 세대 간호사 후배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먼저 말 거는 게 어렵다고 털어놓는다.
같이 밥 먹자고 말도 못 하는 그에게 어떻게 하면 후배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을지 조언을 들어본다.
이어 뼈에 생긴 암 '골육종' 수술 후 걸을 수 없게 된 19살 소녀를 만나본다.
친구들이 모두 떠나고 혼자 남겨질까봐 무섭다는 소녀는 혼자 나갈 수가 없어 방 안에만 갇혀 지내는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친구들에게 집착하게 된다는데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이진호의 절친이자 대장 항문외과의 '인싸' 의사가 삶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환자에게 수술을 권해도 될지, '트바로티' 김호중이 오케이 부스를 직접 찾은 이유도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