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일 방송되는 JTBC '허섬세월, 허삼부자 섬집일기' 6회에서 허삼부자 허재, 허웅, 허훈과 육지용병 전태풍, 김태술, 김종규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벌인다.
허삼부자의 농구 절친 전태풍, 김태술, 김종규가 허삼부자와 팽팽한 농구대결을 비롯해 족구대결까지 펼칠 예정이다.
이날 녹도에서는 허삼부자와 이들을 만나러 녹도에 입성한 농구 절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농구대결을 펼쳤으며 가볍게 시작한 게임은 금세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열전이 됐다.
허삼부자는 육지용병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용병들이 "녹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허삼부자의 자존심을 건드리자 허재는 "녹도 아마추어(?)한테 이렇게 할 거야?"라며 홈 텃세를 내세워 반칙과 우기기에 들어간다.
이어 벌어진 족구 대결에서 허재는 연이은 헛발질과 과욕으로 실점을 부른다. 이에 참다못한 허형제는 "아버지는 빠지세요"라며 팀 해체선언까지 한다.
이날 방송에는 농구만 하느라 학창 시절 추억이 없는 손님들을 위한 허재의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녹도 미니 레크리에이션을 펼친 이들은 수건돌리기 하나에 목숨을 걸고 뛰는 농구인들의 모습에 "게임하다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난다"고 절규하고 게임 열정으로 기물파손(?)까지 벌어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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