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를 조심해
요즘 백댄서 캐스퍼 스마트(24)와 염문설에 휩싸인 제니퍼 로페즈(42)를 바라보는 주위 사람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8세라는 나이 차이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스마트의 진의가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로페즈의 한 측근은 “스마트는 유명해지고 돈을 벌기 위해서 로페즈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걱정을 나타냈다.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그가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등 크고 작은 말썽을 부리는 철부지라는 사실이다. 고속도로에서 레이싱 경주를 벌이다가 친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곧 법정에 설 예정인 데다 한번은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된 적도 있었다. 이런 까닭에 친구들은 “로페즈가 아들 하나 더 키우고 있는 셈”이라며 혀를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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