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도 훈남이로세
얼굴만 훈남이 아니라 마음까지 훈훈한 브래들리 쿠퍼(36)의 선행이 알려져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영화 촬영 중인 그가 거리에서 떨고 있는 노숙자들에게 수천 달러어치의 코트, 장갑, 모자, 목도리를 나눠줬다는 것. 올겨울이 유난히 춥다는 예보를 들은 그는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겨울옷을 나눠줬고, 심지어 그가 입고 있던 명품 코트를 마음에 들어 하는 노숙자에게는 주저하지 않고 코트를 벗어주기까지 했다. 이에 주변 사람들은 이런 그의 따뜻한 마음씨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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