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H&H 디지털 솔루션’ 팀 대상 및 다수 수상
이번 공모전은 LINC3.0사업단을 비롯한 4개 대학과 한국비교정부학회, 융합연구총괄센터 등 7개 기관이 연합으로 추진됐다.
시상식는 지난 4일 건국대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의 사회로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이날 200여명의 수상 학생들과 함께 경과보고, 축사 및 대표 학생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원)생이 인문사회 및 이공계 분야 지식이 융합된 테마를 주제로 전국 47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를 제시했다.
대학에 따르면 △대상 'H&H 디지털 솔루션' 팀(대구한의대 박영상·김현우·원상혁·배재섭·정나현·김지민·박하얀·임종호), '골든타임' 팀(대림대 김수현·조성윤·한정민·남궁성주·김성준·오채령·최유진, 강원대 이태희, 우석대 황윤선) △최우수상 '함께 걸을까' 팀(대구한의대 임건훈·송민규·박윤지), '에이알스' 팀(대구한의대 김경민·김효선·이예본, 경북대 우영연, 대구가톨릭대 전지혜), 'The safety of the elderly' 팀(충북보건과학대 허민·심서연·원채영·홍진하, 중원대 임채현·조세은, 우석대 김수경) △우수상 '헬스 런' 팀(대구한의대 김보령, 전북대 이연정), 'GREEM' 팀(대전보건대 송유리, 김수빈), '파워레인조' 팀(한서대 허세은·김지우·김태희, 김현지·문보현·서은비·손예진·홍은혜)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H&H 디지털 솔루션팀'은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에서 힐링, 심리, 헬스분야로 나눠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힐링 트립 메타버스 플랫폼'을 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수상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팀 작품들에 대한 공유 및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윤리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교수와 학생 및 인문사회분야와 이공계분야 학생들 간 상호 참여와 소통으로 전국단위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하게 돼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대학 간 공유협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