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출간 앞두고 신경전
이제는 남남이 된 데미 무어(49)와 애쉬튼 커처(33)가 무어의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 속이 타들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커처 쪽이다. 무어가 자서전을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비밀스런 결혼생활과 자신의 불륜 행각에 대해 폭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이혼 전 이미 출판사와 200만 달러(약 23억 원)에 계약을 맺었던 무어는 당초 자신의 어린 시절과 모친과의 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혼을 하자 사정은 달라졌다. 자서전의 포커스가 결혼 생활과 이혼, 그리고 더 나아가 커처의 외도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커처가 좌불안석인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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