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펫’ 팀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최종 선정
[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청년찬업팀 '하니펫'이 올해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최종 선정됐다.
U300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전국 학생들의 창업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 범국민적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유망한 학생창업팀 발굴 및 성장 단계별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 지원해 사업화 성공모델 창출 및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이다.
'하니펫'팀(지도교수 안창근)은 대구한의대–거창군 지역의 인구구조변화와 인구소멸대응을 위한 농촌활성화 창업 프로그램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인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해 정규교과정인 기린도전학기를 통해 교육운영이 됐다. 특히 거창지역 농산물 및 한방약재를 활용한 반려견의 월경통을 완화해주는 아이템으로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이 됐다.
'하니펫'팀은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김나영, 의료공학전공 김진주, 화장품공학과 김다은, 화장품소재공학 전공 박승우, 바이오산업융합학부 김동주, 박동희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이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창업 제품으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니펫'팀 U300 담당자 김나영씨는 "이번 2022 착생 창업유망팀 300에 참가하면서 지역의 농산물과 반려동물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우리 제품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농촌 지역과 반려동물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