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 승인 거쳐…오는 10월 9일 발전 재개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4일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예방정비를 위해 약 46일간의 공정으로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이날 오전 9시 10분에 발전을 정지했다.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안전계통 정비 및 설비점검을 실시한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계획예방정비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 9일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